D2C 멤버십 클럽,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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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GPTers의 부트캠프나 피어러닝 커뮤니티 하이아웃풋클럽과 같이 D2C(Direct-to-Consumer)로 운영되는 유료 멤버십 클럽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계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커뮤니티에 속해 있다는 소속감을 주고, 더 나아가 멤버들이 상호보완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형태로 개인과 집단 모두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BM(Business Model)으로 수익화를 꿈꾸는 개인과 집단들도 함께 많아지고 있는데요, fi-workers도 작심3일클럽이라는 멤버십 클럽 만들기에 도전해 봤습니다(작심3일클럽은 특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없기에 멤버십 클럽이라기보단 챌린지에 가깝지만, 편의상 멤버십 클럽으로 부르겠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멤버십 클럽을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운동 인증 멤버십 클럽, 작심3일클럽 작심3일클럽은 fi-workers에서 만든 Show Your Time이라는 타임스탬프 앱을 사용하여 각자 정한 요일에 운동을 인증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증하지 못할 경우 정해진 페널티는 없지만, 운영진이 '작심3일클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3일에 한 번씩 지키지 못한 멤버들을 멘션하여 운동을 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작심3일클럽 홍보 이미지. 이미 존재하는 서비스인 것처럼 랜딩 페이지가 연상되도록 제작했습니다. 멤버십 클럽을 만드는 프로세스 멤버십 클럽 조사 멤버십 클럽을 만들기 전, 약 25개의 D2C 멤버십 클럽의 신청 및 운영 플로우를 조사했습니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주요 멤버십 클럽의 신청 및 운영 플로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랜딩 페이지 진입 → 구글 폼과 같은 설문 조사 제작 제품에서 개인 정보 입력과 동시에 결제 후 제출 → 선정 멤버를 카카오톡 오픈채팅 같은 커뮤니티 제품에 초대 → 멤버십 클럽 운영 시작 랜딩 페이지 직접 랜딩 페이지를 만드는 경우도 있긴 했지만 주로 노션으로 만들고 우피로 배포되는 형태였습니다. 소수 케이스로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의 글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설문 조사 제작 제품으로 정보를 제출한 후 댓글을 달게끔 유도하는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이때 글에 달린 댓글 개수로 해당 멤버십 클럽에 얼마나 신청하고 있는지를 어림짐작할 수 있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설문 조사 제작 제품 대다수가 구글 폼 링크를 랜딩 페이지에 추가하여 멤버들에게 받아야 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 수집 중간에 결제를 유도하고 결제 여부를 체크하도록 하였습니다. Tally를 사용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제품에 초대 선착순 혹은 선별하는 방식이든 선정된 사람들에게 이메일이나 문자 등의 수단을 사용하여 선정 결과 소식과 함께 카카오톡 오픈채팅, 슬랙, 디스코드와 같은 커뮤니티 제품에 초대하는 링크를 전달하는 방식이 대다수였습니다. 조사를 바탕으로 멤버십 클럽 만들기 작심3일클럽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하였습니다. 랜딩 페이지 제작 → 랜딩 페이지 홍보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생성 → 신청 멤버에게 참여 방법 안내 및 오픈 채팅방 정보 발송 작심3일클럽은 노션이 아닌 실제 랜딩 페이지를 제작했습니다. 들어본 적이 없는 클럽이기 때문에 이메일만 수집하여 허들을 낮췄고, 비용도 받지 않았습니다. 랜딩 페이지 홍보는 소개 글을 작성하여 EO나 디스콰이엇과 같은 유통 플랫폼과 여러 커뮤니티에서 진행했고, 인스타그램 광고도 집행하였습니다. 선정된 분들께는 이메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커뮤니티 제품으로는 운동 인증이라는 가벼운 목적에 맞게 카카오 오픈채팅을 사용하였습니다. 이후 카카오 오픈채팅방에 모인 멤버들을 대상으로 운동 인증 운영 정책을 세우고 노션 테이블로 참여율을 추적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멤버십 클럽 만들기 & 운영하기 작게나마 작심3일클럽을 만들고 운영하며 느낀 점은 멤버십 클럽에선 해당 클럽만의 브랜딩, 교육과 프로그램이 더 중요한데 다른 영역에 더 시간을 뺏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시기에 따라 다른 제품을 사용해서 정신이 없었고, 테이블에 쌓인 멤버들의 정보의 운영을 위한 노션 테이블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작심3일클럽이 유료로 운영되어 결제까지 확인해야 한다면? 한 명, 한 명 결제했는지 체크해야 하고 표시해 두어야 합니다. 시즌이나 기수가 있는 클럽이라면? 멤버들의 정보는 이 파일, 저 파일에 파편화되어 남겨질 것입니다. 운영 효율화를 위해 멤버가 직접 입장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이 아닌 슬랙이나 디스코드를 쓰게 된다면? 멤버들의 이메일 주소를 모두 모아 복사하여 초대해야 합니다. BlankClub이란? 이런 생각들에 미치자 D2C 멤버십 클럽은 수요와 공급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에 집중하여 지원하는 플랫폼은 없다는 생각에 다다랐습니다. 그래서 BlankClub이란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BlankClub의 네이밍은 작심3일클럽처럼 '땡땡' 클럽이라는 의미로, 어떤 클럽이든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D2C 멤버십 플랫폼 BlankClub BlankClub의 첫 번째 버전은 아직은 현재 D2C 멤버십 클럽을 만드는 과정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클럽 만들면 그 안에 시즌이 있고, 시즌 안에는 랜딩, 폼이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랜딩 페이지는 따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노션을 연결할 수 있고 노션과 연결된 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멤버십 클럽 안에 여러 시즌으로 구성 시즌 상세 대시보드 클럽의 시즌마다 멤버들의 정보와 응답을 모아볼 수 있고, 신청과 결제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멤버를 선별한 후 특정 멤버를 선택하여 한 번에 커뮤니티 제품에 초대할 수 있습니다. 한 뎁스 올라가서 클럽 최상위 레벨에서는 시즌 상관없이 모든 멤버들의 정보를 모아볼 수 있습니다. 시즌별 멤버 현황 전체 클럽 멤버 현황 BlankClub은 사전 알림 신청 중! D2C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여 나만의 수익을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나요? 혹은 이미 D2C 멤버십 클럽을 운영 중인데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나요? BlankClub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해 보세요!